'케인 극적인 동점골' 토트넘, 첼시왕 2-2 무..'손흥민 79분'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1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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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을 시도 중인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 Getty Images 코리아



토트넘이 승점 1점을 획득헀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메이슨 마운트, 마르크 쿠쿠렐라-조르지뉴-은골로 캉테-루벤 로프터스 치크, 칼리두 쿨리발리-티아고 실바-리스 제임스,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한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 라이언 세세뇽-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 속에서 첼시가 먼저 미소를 지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박스 안쪽 쿨리발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가 분위기를 유지했다. 전반 44분 조르지뉴의 크로스를 박스 안쪽 치크가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전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뒷공간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1분 세세뇽을 대신해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양 팀은 주고받았다. 후반 15분 첼시는 치크 스털링이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토트넘 역시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토트넘이 추격했다. 후반 23분 공격 상황에서 손흥민, 쿨루셉스키를 거쳐 박스 앞 호이비에르가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재차 앞서갔다. 후반 32분 상대 역습을 끊어낸 가운데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가 박스 안쪽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2-1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8분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첼시는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0분 캉테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곧바로 코너 갤러거를 투입했으며, 동시에 크리스천 풀리식이 나섰다.

이후 토트넘이 막판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득점을 올리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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