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만화도서관 상주에..내년 상반기 준공

배소영 2022. 8. 15. 0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주에 경북 유일의 만화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상주시는 두드림시립도서관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주시는 두드림시립도서관이 독서 접근성 및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두드림시립도서관은 과감한 공간 구성과 문화를 주제로 한 특화 공간을 만들어 기존의 경직된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한다"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복합 문화공간과 만화 특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2억 투입,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연약지반 보강 등 공정률 25%

상주에 경북 유일의 만화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상주시는 두드림시립도서관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드림시립도서관 조감도. 상주시 제공
두드림시립도서관은 복룡동 일원에 1~3층, 연면적 3780㎡ 규모로 짓는다. 총사업비 182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전용 열람공간과 만화 특화공간,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다.

현재 공사 공정률은 25%다. 연약한 지반 보강을 위한 파일공사를 완료한 뒤 지하층과 기초 구조물 작업에 착수했다.

상주시는 두드림시립도서관이 독서 접근성 및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때는 상설 만화거리를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두드림시립도서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두드림시립도서관은 과감한 공간 구성과 문화를 주제로 한 특화 공간을 만들어 기존의 경직된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한다”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복합 문화공간과 만화 특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