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부활포 두 방..K리그1 제주, 포항에 5대 0 대승

하성룡 기자 2022. 8. 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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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을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제주는 승점 40점으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을 떠나 제주에 합류한 윤빛가람은 그동안 부상과 부진에 4경기 출전에 그치며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을 27점으로 늘린 수원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천과 순위를 바꿔 10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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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골을 기록한 윤빛가람이 기뻐하는 모습

프로축구 K리그1 제주가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부활포를 앞세워 포항을 완파했습니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을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제주는 승점 40점으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4위였던 인천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자리를 바꿨습니다.

윤빛가람은 시즌 첫 골을 포함해 2골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을 떠나 제주에 합류한 윤빛가람은 그동안 부상과 부진에 4경기 출전에 그치며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서울전에서 4개월 만에 리그 경기에서 나선 데 이어 포항전에서 1,2호 골을 몰아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제주는 제르소와 주민규, 링의 골을 더해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주민규는 시즌 14호 골을 터뜨려 인천에서 활약하다 일본으로 떠난 무고사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올 시즌 K리그 팀 득점 최하위인 수원은 성남을 맞아 모처럼 4골을 폭발했습니다.

고명석, 오현규가 한 골씩 터뜨렸고 전진우가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을 27점으로 늘린 수원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천과 순위를 바꿔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성남은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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