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망친 부부 "메이크업 지연으로 예물 교환·축가 등 생략"
고승아 기자 2022. 8.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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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결혼식을 망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다섯 번째 주인공 커플의 꿈같은 결혼식이 그려졌다.
신부 장지림과 신랑 황도연 커플은 앞서 첫 번째 결혼식 당시 메이크업 숍 지연으로 인해 예물 교환, 양가 부모님 덕담, 축가 등 결혼식 이벤트를 모두 생략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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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BS '오 마이 웨딩' 방송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첫 번째 결혼식을 망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다섯 번째 주인공 커플의 꿈같은 결혼식이 그려졌다.
신부 장지림과 신랑 황도연 커플은 앞서 첫 번째 결혼식 당시 메이크업 숍 지연으로 인해 예물 교환, 양가 부모님 덕담, 축가 등 결혼식 이벤트를 모두 생략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영화 '어바웃 타임' 같은 웨딩 파티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깨볶단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한옥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끝으로 함께 걸으며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 이제 세 번째 결혼식은 없다"라며 "만족할 수 있는 결혼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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