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궁철, '100원→5,000원' 日 고깃집 투어..막창부터 돼지 자궁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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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궁철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간 탁재훈, 이상민,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과 이상민은 일본으로 화보 촬영을 떠난 김희철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
이에 김희철과 탁재훈은 "그냥 비싼 것만 먹으면 되는 거지 왜 싼 것부터 먹냐"라고 말해 이상민의 입을 다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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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탁궁철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간 탁재훈, 이상민,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과 이상민은 일본으로 화보 촬영을 떠난 김희철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 이에 탁재훈은 "희철이 일하는데 왜 온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희철이가 숙소를 잡아준다고 하니까"라며 꼽사리를 낄 생각을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비행기 값이 있는 게 놀라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두 사람을 데리고 고기만 90종이 판다는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형과 희철이 생일이 비슷하더라. 그래서 두 사람한테 고기를 쏘려고 왔다"라고 밝혀 탁재훈과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식당은 고기 한두 점에 최저 100원부터 최고 5000원까지 다양한 부위를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이상민이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두 점에 100원인 돼지 막창이었다.
김희철과 탁재훈의 불만이 폭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저렴한 것부터 먹어야 나중에 비싼 걸 먹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과 탁재훈은 "그냥 비싼 것만 먹으면 되는 거지 왜 싼 것부터 먹냐"라고 말해 이상민의 입을 다물게 했다.
탁재훈과 김희철은 이상민이 저렴한 부위만 계속 주문하자 소스를 추가 주문하는 것도 눈치를 봤다. 그러자 이상민은 직접 챙겨 온 생와사비를 꺼내어 즉석에서 갈았고, 이에 탁재훈과 김희철은 "창피해 죽겠다. 어디 가서 연예인이라고 하지 마라"라고 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식당 주인에게 슈퍼주니어를 아느냐며 김희철을 자랑해 김희철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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