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승격팀' 노팅엄, 웨스트햄에 1-0 승..23년 만에 EPL 승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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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23년 만에 EPL 승리를 신고했다.
노팅엄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23년 만의 승격 이후 EPL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추가 시간은 7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노팅엄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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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23년 만에 EPL 승리를 신고했다.
노팅엄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23년 만의 승격 이후 EPL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반면 웨스트햄은 개막 이후 두 경기 연패를 당했다.
노팅엄은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존슨, 아워니이, 린가드, 윌리엄스, 오브라이언, 망갈라, 토플로, 위랄, 니아카테, 멕케나, 헨더슨이 출격했다.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토니오, 포르날스, 벤라마, 보웬, 라이스, 수첵, 존슨, 크레스웰, 주마, 쿠팔, 파비안스키가 출전했다.
웨스트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크레스웰 프리킥 직접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노팅엄도 반격했다. 전반 13분 윌리엄스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워니이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아쉽게 벗어났다.
웨스트햄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4분 수첵이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판단이 빛났다. 전반 40분 20번이 머리로 돌려 놓은 공을 윌리엄스가 쫓아갔지만, 파비안스키가 먼저 처리했다.
웨스트햄이 먼저 웃었다. 전반 42분 라이스가 킬러 패스를 시도했고, 벤라마가 공을 잡은 뒤 곧바로 슈팅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득점 전에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노팅엄이 23년 만에 EPL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린가드가 내준 공을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하지만 이 공이 아워니이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노팅엄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웨스트햄이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분 포르날스가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았다. 흐른 공을 수첵이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헨더슨이 손끝으로 쳐냈다. 노팅엄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코너킥 공격에서 니아카테가 헤더 슈팅한 것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웨스트햄이 땅을 쳤다. 후반 15분 벤라마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골대 상단을 때리고 튕겨 나갔다. 웨스트햄이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18분 수첵의 슈팅을 멕케나가 손으로 막아냈다. 결국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라이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헨더슨이 PK를 막아냈다.
양 팀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웨스트햄은 란지니, 스카마차 등을 넣었고, 노팅엄은 서리지를 투입해 맞섰다. 노팅엄이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38분 코너킥 공격에서 주마가 머리에 맞춘 공을 윌리엄스가 골문 앞에서 걷어냈다.
추가 시간은 7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노팅엄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노팅엄 포레스트(1) : 아워니이(전반 추가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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