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위해 서울→동해 5시간 택시 이동 '찐 사랑'[★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입력 2022. 8.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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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쳐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커플 위기 극복 스토리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여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허경환, 김준호 김지민, 이상민 탁재훈 김희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여진은 '골 때리는 그녀들' 후 변화에 대해 "옷 사이즈가 다 변했다"라며 "축구 하면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가 너무 벌크업이 되면서 남자 바지를 입었더니 맞더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옷은 좀 낀다"며 "약간 김종국씨와는 다르다. 무게 치는 걸 하신다면, 저는 즐거운, 레저 담당이다"라고 밝혔다.

최여진은 '미우새' 중 이상형이 있다며 허경환이라고 밝혔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만족해했다. 이어 "같이 있을 때 웃고 즐거운 게 중요한데, 굉장히 다정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사업도 열심히 하지 않나"라며 "키는 뭐 크면 좋겠지만"이라며 웃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쳐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은 김지민의 절친인 배우 정이랑, 황보라를 만났다. 황보라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10년 후에 애 낳고 잘 살고 있을 모습이 보인다"고 했고, 김준호는 만족한 듯 웃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친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장 비싼 음식과 와인을 주문했다.

김지민은 "준호 선배와 만난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너무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내가 이 커플 만나는 게 좋아하는 게 내 예비신랑도 변했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이어 "빚은 없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대출은 없다, 지민이가 빚 있는 걸 싫어한다"라며 "지민이 만났을 때 있었는데 순삭으로 없앴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빚 있는 것보다 통장에 0원 있는 게 좋다고 했다"고 했고, 황보라는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 소원대로 빚도 없고, 돈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쳐

김준호는 자신의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다며 "어머니가 나한테 문자가 와서 혹시라도 지민이 데려올거면, 지민이 어머니한테 먼저 인사드리는 게 순서라고 하셨더라"며 "엄마 마음을 이해했다, 그게 엄마의 룰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어머니를 봤냐'는 물음에 "지민이 어머니는 뵈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린 건 아니고, 잠깐 집에 들어갔다가 만났다"며 "지민이한테 잘못한 게 있어서 23만 원 주고 택시 타고 동해를 갔다. 운전을 못한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너무 화가 나서 5일간 연락을 안 받았다"고 했고, 김준호는 "그 이후로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민이와 나랑 약속한 게 일주일에 골프는 두 번인데, 이미 두 번의 카드를 다 쓴 상태였다"라고 했고, 김지민은 "골프 치러 가서 촬영 하는 중이라고 말한 거다"며 "심지어 부산이라면서 모든 과정을 다 촬영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런데 그걸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쳐

특히 김지민은 "그때 안 걸릴 뻔 했는데 술에 취해서 영상통화를 걸었다가 그때 알고, 다섯 번이나 기회를 줬다"라며 "서울 가서 다시 안 볼 생각이냐고 했는데도, 마지막에 '너 나 못 믿냐'고 화를 내고 전화를 끊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로 전화를 안 받았다"고 했고, 김준호는 "그러고 나서 김지민이라는 여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그러다 나한테 문자가 와서 '아직 안 자네, 불 켜져 있네'라고 했더라"며 "혹시나 해서 창가를 내다 보니까 세상 처량하게 서 있더라, 그러다 우리 어머니를 뵙게 됐고, 동해와서 풀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쳐

한편 김희철, 탁재훈, 이상민은 일본 도쿄로 갔다. 이들은 일본의 작은 고깃집으로 향했고, 이상민은 두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며 고기를 샀다. 이상민은 "여기가 고기를 90종류를 판다"며 두 사람을 데리고 들어갔다. 김희철과 탁재훈은 미심쩍어하면서도 들어간다. 이상민은 "두 사람의 생일이 비슷하니까 기념으로 내가 쏜다"며 주문을 시작했다.

1인용 화로가 앞에 놓인 고깃집으로, 이상민은 먼저 10엔짜리 고기를 주문했다. 부위는 막창으로, 탁재훈과 김희철은 "소스 값도 안 나오겠다"고 투덜대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이들을 위해 생맥주도 주문하는 이상민. 500엔이라는 가격에 움찔했지만, 생일축하를 위해 주문했다. 김희철은 "형이 비행기 값이 있었다는 게 놀랍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희철이가 숙소를 잡아준다길래 왔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줬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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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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