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윌리안 연속골' 대전, 아산 꺾고 2위 탈환..경남도 김포 꺾고 5위 맹추격

박준범 2022. 8. 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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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위를 탈환했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따냈다.

2연승에 성공한 대전은 승점 50 고지에 오르며, 부천FC(승점 49)를 제치고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빠진 김포(승점 29)는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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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를 탈환했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따냈다. 외국인 선수 카이저와 윌리안이 골 맛을 봤다.

2연승에 성공한 대전은 승점 50 고지에 오르며, 부천FC(승점 49)를 제치고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아산은 승점 39로 5위 제자리걸음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대전은 전반 33분 유강현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재정비에 성공, 이른 시간에 만회골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임덕근의 크로스를 카이저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4분 뒤에는 윌리안이 원맨 돌파에 이은 완벽한 슛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대전은 이후에도 아산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포솔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경남FC가 김포FC를 3-1로 꺾었다. 경남(승점 38)은 5위 아산을 승점 1 차이로 추격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계속 이어갔다.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빠진 김포(승점 29)는 7위에 머물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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