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라인업] 'SON 출격' 토트넘, 첼시전 선발 공개..개막전과 동일

강동훈 2022. 8. 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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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초반 중대한 승부처인 첼시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30)은 어김없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번 시즌 첫 득점포를 쏘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개막 2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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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초반 중대한 승부처인 첼시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30)은 어김없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번 시즌 첫 득점포를 쏘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위(1승·승점 3)에 올라 있고, 첼시는 8위(1승·승점 3)에 자리하고 있다.

개막 2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실제로 토트넘은 2020년 9월 승리한 이후 첼시와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 1무 5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 승리는 2018년 11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만큼 만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 역시 빅6 구단 중 유독 첼시를 상대로만 약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필사적인 각오다.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2주 동안 3연패를 하면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어려웠다"고 회상한 뒤 "지금 상황은 그때와 다르다. 우리는 그 이후 달라졌고, 이번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콘테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뚜렷한 목표 속에 총 전력을 투입했다. 포메이션은 역시나 변함없는 3-4-3 대형을 들고나왔다. 라인업은 개막전과 그대로 나선다.

최전방은 손흥민을 필두로 해리 케인(29), 데얀 쿨루셉스키(22)가 공격 삼각편대를 꾸린다. 중원은 라이언 세세뇽(22), 로드리고 벤탄쿠르(25),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 에메르송 로얄(23)이 구성한다. 백 스리는 벤 데이비스(29), 에릭 다이어(28),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형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35)가 지킨다.


사진 = Getty Images, Tottenham Hots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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