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가양역 인근서 또 실종..일주일째 경찰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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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지만 아직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김가을(23) 씨가 실종돼 경찰이 일대를 수색해 왔다.
김씨는 실종 전 태블릿PC에 유서의 취지로 풀이되는 메모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달 반이 지나도록 김 씨의 행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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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온라인상에도 제보 요청 글
지난 6월에도 가양역 인근서 20대男 실종
유서 취지 메모 남겼지만 아직 행적 묘연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지만 아직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이모 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뒤 같은 날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지하철역 인근 CCTV에 찍혔다. 그러나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이 씨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 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지만, 범죄와의 연관성 등 아직 뚜렷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특별한 병력 등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10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도 실종된 이 씨를 찾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자신을 이 씨의 친형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제 사랑하는 동생이 실종됐다"며 "어떠한 제보라도 좋으니 아시는 분께서는 문자나 전화 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온라인상에는 이 씨에 대한 실종 전단 사진까지 올라온 상태다.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김가을(23) 씨가 실종돼 경찰이 일대를 수색해 왔다. 김씨는 실종 전 태블릿PC에 유서의 취지로 풀이되는 메모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달 반이 지나도록 김 씨의 행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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