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장승조에 "우리 재밌는 관계될 거 같지 않아요?" (모범형사2)

이주원 2022. 8. 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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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의 장승조와 김효진이 대면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오지혁(장승조)이 천나나(김효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혁이 "마침 제가 연관된 사건을 맡게 됐어요. 거래라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라고 묻자 천나나는 "일단 확증이 나오면 그때 얘기하죠. 거래 가격은 그때 매기면 되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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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의 장승조와 김효진이 대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오지혁(장승조)이 천나나(김효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나나는 “직접 전화드리고 싶었는데 괜히 오해 살 것 같아서. 저 기억하시죠? 2년 전 사건도 기억하시죠? 그 사건 범인은 알아내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지혁은 “아니요. 그 분은 현금을 사용하시는 분이고 CCTV도 제거된 상황이구요. 근데 정황상 의심이 가는 분이 한 분 계셨어요. 그래서 그분 차를 모는 비서분께 물었죠. ‘어제 핸드폰을 두고 오셨다는데 거기가 어디냐’라고. 김민지(백상희)가 폭행당한 그 현장이던데요”라고 답했다.

천나나가 “그런데 왜 범인은 안 잡았나요?”라고 묻자 오지혁은 “확증은 없었어요. 워낙 대단하신 분이니 그 정도로 기소는 불가능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나나는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거래할 용의가 있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오지혁이 “마침 제가 연관된 사건을 맡게 됐어요. 거래라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라고 묻자 천나나는 “일단 확증이 나오면 그때 얘기하죠. 거래 가격은 그때 매기면 되니까”라고 했다.

이어 천나나는 “우리 둘 엄청 재밌는 관계가 될 거 같지 않아요?”라며 술을 권했다.

‘모범형사2’는 선 넘는 악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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