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간들 감사하다"..맨시티 떠나 '드림 클럽' 이적 임박

이규학 기자 2022. 8. 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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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레샤드 라만도 같은 시각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위한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다. 다음 주에 바르셀로나에서 집을 보기 위한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을 마쳤다. 그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책임지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더 용의 이적 여부와 상관없이 실바를 영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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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베르나르두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갈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나르두 실바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실바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레샤드 라만도 같은 시각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위한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다. 다음 주에 바르셀로나에서 집을 보기 위한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을 마쳤다. 그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책임지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실바는 지난 2017년부터 맨시티 중원의 핵심을 맡아 왔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탈압박 및 패스 실력을 선보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러나 실바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초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 여름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였다. 실바는 유년 시절부터 바르셀로나를 드림 클럽으로 여기고 있었다. 커리어 내에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0번을 다는 것을 꿈꿔왔다.


바르셀로나도 실바를 원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모습이다. 얼마 전까지 프렌키 더 용을 매각해 자금을 모아 실바와 계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더 용의 이적 여부와 상관없이 실바를 영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이미 바르셀로나와 실바는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펩 감독도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선수들의 야망을 위해서 팔아야 할 때가 있다. 만약 그가 떠나야 한다면 그것은 축구가 이렇기 때문이다. 나는 선수들의 바람을 막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적 가능성은 완전히 높아졌다. 실바가 개인 SNS를 통해 맨시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그는 14일 “팀의 멋진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분위기! 그리고 경기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나에게 보여준 사랑과 응원의 아름다운 순간들에 감사하다”라고 남겼다.


사진=트위터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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