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조원빈 코리안리거 듀오 나란히 '멀티 출루'

김현희 2022. 8. 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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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과 조원빈, 코리안 마이너리거 두 명이 이틀 연속 좋은 소식을 들러줬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3일,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 A)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7번 타자 겸 3루로 출전한 박효준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루키 리그(Florida Complex League), FCL 메츠와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조원빈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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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히트 박효준, 멀티 출루 조원빈 모두 팀 승리 이끌어
박효준이 멀티 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Photo by Adam Pintar)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박효준과 조원빈, 코리안 마이너리거 두 명이 이틀 연속 좋은 소식을 들러줬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3일,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 A)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7번 타자 겸 3루로 출전한 박효준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이번 원정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54승 54패,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같은 시간, 조원빈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루키 리그(Florida Complex League), FCL 메츠와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조원빈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홈런의 기운이 그대로 이어졌다.

조원빈의 멀티 출루로 인하여 카디널스도 4-2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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