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기블리 1점차로 4주차 우승..그랜드 파이널 1위 진출은 고앤고(종합)

김형근 2022. 8.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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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초반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여준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가 결국 자신들이 해결책을 찾아내며 4주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14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기블리가 10경기 합계 3치킨 54킬로 98포인트를 획득하며 4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6경기는 최초 자기장이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한 서쪽에 자리 잡은 가운데 자기장이 몬테 누에보 서쪽 밀밭으로 축소되어 갔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던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다수의 팀에 공격을 허용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데들리 스트라이크(이하 데들리)도 바이올런트 라쿤(이하 라쿤)에 일망타진 당했다. 언덕 자리를 두고 대립하던 DK가 라스칼 제스터(이하 RJ)에, 엔터포스36(이하 E36)이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에 제거됐으며 킬 로그를 보고 진입한 도넛USG가 젠지를 정리했다. RJ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의 옆을 찔러 트리플 킬과 함께 탈락시키자 찬스를 노리던 기블리가 RJ를 제압하고 심바 게이밍(이하 심바) 쪽으로 달려들었으나 전장을 떠났다. 헐크 게이밍(이하 헐크), USG, 심바, GNL e스포츠(이하 GNL)이 탑 4를 형성한 가운데 개활지에 자리를 잡았던 헐크가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GNL을 수류탄 공격으로 제거한 USG가 기세를 몰아 심바까지 마무리하며 11킬 치킨을 획득, 21포인트를 획득했다.

6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USG의 ‘케인’ 세라 케인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7경기, 세베르니, 스탈버, 야스나야 폴야나 등을 낀 북동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잡혔으며 주택에서의 교전서 기블리가 심바에 최초 탈락하자 GNL이 달려들어 심바를 정리했다. 밀밭에서 광동이 RJ를 일망타진한 뒤 DK까지 제거했으며 BGP는 데들리와의 난타전을 제압했다. BGP가 USG를, E36이 BGP를 마무리한 뒤 GNL과 다나와까지 제거되며 헐크, 비뷰렌, 젠지, E36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팀이 됐다. E36이 가장 먼저 탈락하고 헐크가 비뷰렌이 자리를 잡은 판자집으로 이동해 교전을 시작하자 젠지가 이를 덮쳐 헐크와 비뷰렌을 모두 제압, 6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16포인트를 더했다.

7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애더’ 정지훈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8경기, 최초 자기장이 중앙 지역에 설정된 뒤 헐크와 사이클롭스 애슬리트 게이밍(이하 사이클롭스)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USG와 기블리의 협공으로 데들리가 전장을 떠났다. DK가 USG를 마무리한 뒤 BGP가 DK를 잡아냈으며 이어 E36의 습격에 피해를 입었으나 마지막 인원을 잡아내면서 자신들도 탈락했다. 젠지와 다나와, 비뷰렌이 엉켜 교전을 펼친 가운데 비뷰렌과 젠지가 나란히 전장을 이탈했으며 다나와가 차량 사고로 틈이 생긴 사이 바이올런트 라쿤(이하 라쿤)이 기블리를 정리하는데 성공했다. 광동과 기블리, GNL, 라쿤이 탑 4를 형성한 가운데 기블리가 라쿤을 가장 먼저 제거했으며 두 팀 사이에 끼어있던 광동이 GNL 쪽으로 회전하며 제압한 뒤 기블리와의 교전까지 승리했다. 결국 광동이 7킬 치킨을 챙기며 17포인트를 추가했다.

8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9경기, 에란겔 섬 서쪽 끝으로 최초 자기장이 놓인 상황서 헐크가 데들리를 일망타진하며 데들리가 첫 탈락 팀이 됐으며 RJ와 DK가 마주한 곳으로 BGP가 개입했으나 난타전 끝 BGP과 RJ가 제거됐다. 광동과 GNL가 탈락한 상황서 DK의 마지막 인원도 전장을 이탈했으며 E36이 헐크까지 정리했다. 언덕 쪽에서 마주친 젠지와 라쿤의 대결은 젠지의 일망타진으로 끝났으며 심바와 다나와가 정리되어 젠지,USG, E36, 기블리가 마지막까지 생존했다. 기블리가 E36을 탈락키자 젠지도 수류탄으로 USG가 엄폐한 차량을 터뜨리고 후속 교전서 전원을 제거했으며, 도로 쪽서 한 명을 제거한 뒤 차량으로 자리를 옮긴 젠지가 각을 좁혀 들어가 상대 두 명중 한 명을 쓰러뜨렸지만 기블리의 마지막 생존자가 나무 좌우를 번갈아 바라보며 공격, 두 선수를 모두 제압하며 7킬 치킨으로 17포인트를 적립했다.
9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기블리의 ‘규민’ 심규민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10경기, 최초 자기장이 추마세라를 중심으로 한 남서쪽으로 설정된 뒤  BGP가 차량 이동 중이던 기블리를 노렸다가 위치가 노출되어 세 명이 쓰러졌으며 사이클롭스가 헐크 게이밍을 가장 먼저 탈락시킨 뒤 광동도 비뷰렌과 다나와를 정리했다. 기블리가 2킬 만을 추가한 뒤 USG와 DK에 의해 제거되었으며 USG가 GNL까지 정리하자 젠지도 바이올런트 라쿤의 습격을 수류탄으로 3명을 자르며 위기를 넘겼다. BGP의 마지막 병력이 USG를 한 명 쓰러뜨렸으나 체력 부족으로 2킬 외에 더 이상의 추가 포인트를 얻지 못하고 전장을 떠났으며 라쿤도 E36의 수류탄에 위클리 파이널 일정을 마무리했다. DK와 E36, 젠지, 광동이 마지막 탑 4를 구성한 가운데 다수의 팀의 협공 속 E36이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병력이 부족했던 광동이 그 다음으로 전장을 떠났다. 젠지와 DK의 마지막 대결은 자동차를 끼고 초 근접전으로 진행됐으나 병력 수가 더 많았던 젠지가 승리, 15킬 치킨으로 25포인트를 획득했다.

10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애더’ 정지훈이 선정됐다.

한편 4주 동안의 위클리 파이널 성적 등을 종합한 그랜드 파이널 진출 순위에서는 고앤고 프린스가 토탈 28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젠지, BGP, GNL, DK, 다나와, 광동, 기블리, USG, ATA, E36, 심바, 아우라 e스포츠, 글로벌 e스포츠 엑셋, 헐크, 데들리 등과 함께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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