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조재윤 역으로 환혼해보고파" 악역 욕심 드러내 (환혼:술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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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황민현이 악역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서율은 극에서 바르고 올곧고 이성적인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저는 진무 역의 조재윤 선배님으로 환혼하고 싶다"라고 말해 신승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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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황민현이 악역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술사 일지’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율 역의 황민현은 세자인 고원 역의 신승호에게 “다른 인물로 환혼할 수 있다면?”이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신승호는 “저는 안한다. 일단 세자고 굉장히 자유롭다. 국무에 관심도 없다. 다른 술사들에 호기심이 많은 세자라서 자유로운 고원으로 남겠다”라고 말했다.
황민현은 “서율은 극에서 바르고 올곧고 이성적인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저는 진무 역의 조재윤 선배님으로 환혼하고 싶다”라고 말해 신승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황민현은 “악역은 극중 대립이 있지 않나. 뭔가 계속 안 좋은 일을 꾸미는 연기들을 내가 하면 과연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당구 역의 유인수는 “시청자의 사랑이 대단한 것 같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진초연 역의 아린은 “환쪽이라는 저희의 애칭도 만들어주셨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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