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조현, 성폭행+납치 보이스피싱에 충격..눈물까지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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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에서 보이스피싱 실제 피해 사례가 공개됐다.
이날 실제 피해자 이승환은 보이스피싱 조직과 통화한 음성 녹음을 공개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또 다른 보이스피싱범이 납치범을 연기해 충격을 더했다.
보이스피싱범은 "경찰이 올 경우 그건 배신이다. 앞에서 부인을 죽이고 경찰과 온 너까지 다 쏴 죽인다. 알겠냐"고 협박해 피해자를 공포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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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이 보이스피싱을 다뤘다.
이날 실제 피해자 이승환은 보이스피싱 조직과 통화한 음성 녹음을 공개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보이스피싱범이 아내의 목소리로 "빨리 와. 나 성폭행 당했다"라며 울부짖은 것. 이후 또 다른 보이스피싱범이 납치범을 연기해 충격을 더했다.
보이스피싱범은 "경찰이 올 경우 그건 배신이다. 앞에서 부인을 죽이고 경찰과 온 너까지 다 쏴 죽인다. 알겠냐"고 협박해 피해자를 공포에 빠뜨렸다. 피해자는 당시 아내가 임신 15주차였다고 덧붙였고, 조현은 "(듣기) 너무 괴롭다. 너무 힘드셨겠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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