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대표단, 대만 도착.."대만 지지 재확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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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을 둘러싼 미중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 대표단이 14일(현지시간) 대만을 방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이후 11일 만이다.
AIT는 "중국이 군사훈련으로 대만해협과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마키 의원이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미국 의회가 대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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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양안을 둘러싼 미중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 대표단이 14일(현지시간) 대만을 방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이후 11일 만이다.
앞서 주대만미국협회(AIT)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소속 에드 마키 상원의원, 존 가라멘디 하원의원, 앨런 로언솔 하원의원, 돈 바이어 하원 의원과 공화당 소속 아우무아 콜먼 라데와겐 의원이 대만에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AIT는 "중국이 군사훈련으로 대만해협과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마키 의원이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미국 의회가 대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그러면서 "대표단은 미국-대만 관계, 지역 안보, 무역 및 투자, 글로벌 공급망, 기후 변화 그리고 기타 중요한 상호 관심사들을 논의하기 위해 대만 고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대표단은 15일 오전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의전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의장이 중국의 거듭된 반대에도 대만 방문을 강행하자 중국 인민해방군은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을 포위하는 사실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미국 측은 대만과 교류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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