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전 앞둔 고다영,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부딪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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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고다영(20·대덕대)은 나이지리아전도 승리를 다짐했다.
황인선(46)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코스타리카 U-20 여자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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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고다영(20·대덕대)은 나이지리아전도 승리를 다짐했다. 그녀는 "자신 있게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부딪히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황인선(46)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코스타리카 U-20 여자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시작 8분 만에 배예빈이 올린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해 뒤로 흘렀고, 수비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가며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9분 뒤 다시 코너킥 찬스에서 배예빈의 크로스를 문하연(20·강원도립대)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고다영은 대한축구협회(KFA)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도 좋았고, 투지도 좋았다. 여러모로 상대보다 우위를 가져가면서 승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뒷 공간 침투와 수비 가담을 많이 하고, 전방 압박도 강하게 해서 소유권을 빼앗을 수 있게 유도하라고 하셨다"며 황 감독이 주문한 내용을 밝혔다.
고다영은 공격 시에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더 자신 있게 해서 득점까지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다음에는 더 저돌적이고 마무리까지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고다영은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피지컬이 더 좋으니까 이번 경기에서는 더 투지 있고 더 많이 뛰면서, 적극적으로 상대와 부딪치면서 경기에 임하겠다. 자신 있게, 기죽지 않고 하는 게 목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황인선호는 오는 15일 새벽 5시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현재 C조 선두에 자리하고 있는 황인선호는 만약 나이지리아를 꺾는다면 2014년 대회 이후 8강에 오르게 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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