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천적' 감독의 SON-케인 경계 "역습은 세계 최고"

박재호 기자 2022. 8. 14.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이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조합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토트넘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손흥민-케인 듀오를 효과적으로 잘 막았던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좌측)과 해리 케인(우측) 듀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마스 투헬(48) 감독이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조합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첼시 FC는 1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지난 시즌 토트넘과 4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토트넘의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토트넘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손흥민-케인 듀오를 효과적으로 잘 막았던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투헬 감독은 "절대로, 절대로 말하지 않겠다. 우리는 손흥민과 케인을 상대로 규율을 잘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토트넘은 전력이 많이 좋아졌고 공격 패턴, 전방압박, 수비 등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우리는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경기를 잘 풀어야 하고 지배해야 한다. 또 그들의 역습에 대비해야 한다. 토트넘은 역습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우리는 토트넘을 상대로 아주 잘했다. 선수들이 규율을 잘 지켰고 상황 판단이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역습을 시작하면 이미 큰 문제가 발생한다. 그들의 스피드, 능력, 의지를 봤을 때 역습 전에 그들의 공격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