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무너지지 않는 기블리, 혈전 속 중간 '선두' 질주[PWS]

김지윤 2022. 8. 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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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기블리가 1위(79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광동(68점)이 매섭게 추격 중이다.

그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했던 RJ가 광동을 잡았고 기블리의 '규민' 심규민이 RJ의 뒤를 잡으면서 5킬을 올렸다.

기블리가 처음으로 탈락한 가운데 매치 6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갔던 RJ도 광동에 의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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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 e스포츠. 출처| 크래프톤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기블리가 1위(79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광동(68점)이 매섭게 추격 중이다.

14일 오후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매치 6,8은 ‘미라마’에서 매치 7은 ‘에렌겔’에서 전투가 치러졌다.

매치 6에서는 안정적인 교전을 펼치며 11킬을 올린 USG가 웃었다. 최초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튀었고 점차 서쪽으로 축소 됐다. 이동 중이던 다나와와 배고파가 맞붙었고 배고파는 3명 전력을 잃었다. 인서클에 일찍 자리 잡았던 기블리와 광동은 다나와를 쓰러뜨렸고 외곽 쪽에서는 담원이 RJ에 무릎 꿇었다. BBR와 DEST가 탈락한 상황, 젠지가 E36을 잡고 기세를 올렸지만 빠르게 USG에게 정리됐다.

자기장이 점점 좁혀지면서 교전이 활발히 일어났다. 그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했던 RJ가 광동을 잡았고 기블리의 ‘규민’ 심규민이 RJ의 뒤를 잡으면서 5킬을 올렸다. 헐크, USG, SBG, GNL이 최종 4팀에 합류했다. 풀 스쿼드를 유지했던 헐크가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났고 이어 GNL이 빠르게 정리됐다. USG와 SBG의 교전에선 USG가 수류탄으로 SBG를 모두 제압, 치킨을 얻으며 매치 6을 가져갔다.

매치 7에선 젠지가 수류탄으로 2킬을 올리며 대박을 터트렸다. 자기장은 사격장을 에워싼 북쪽에 형성된 뒤 동쪽으로 기울어졌다. 기블리가 처음으로 탈락한 가운데 매치 6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갔던 RJ도 광동에 의해 무너졌다. 자기장 바깥쪽에선 배고파가 다나와에게 3명을 내줬고 광동은 담원을 모두 제압했다.

배고파의 ‘피오’ 차승훈은 5킬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탈락했다. 파이널 4팀은 하위권에 위치한 헐크, BBR, 젠지, E36가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E36을 끊어냈고 ‘이노닉스’ 나희주의 활약에 힘 입어 BBR과 헐크를 무너뜨리며 6킬 치킨을 뜯었다.

매치 8 자기장이 중앙으로 펼쳐졌고 ‘페카도’를 낀 남쪽으로 줄어들었다. 초반에는 모든 팀들이 큰 교전 없이 장비 수급에 집중했다. 헐크는 기블리에게 큰 일격을 맞았고 DEST에 의해 마무리됐다. 젠지는 CAG를 아웃시켰고 외곽 쪽에서 담원이 USG와 E36에 피해를 입히며 인서클로 진입했다.

기블리, 담원, 배고파의 3자 구도에선 담원이 먼저 전장을 이탈했다. 자기장 안쪽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광동과 기블리는 서클에 진입하는 팀을 견제했고 ACN은 다나와를 끊어냈다. 이어 광동, 기블리, GNL, ACN 등 최종 4팀이 남은 상황 속에서 2인 스쿼드를 유지하던 ACN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광동은 자기장 바깥쪽으로 GNL을 압박하며 정리했고 마지막 남은 기블리마저 쓰러뜨리며 치킨을 얻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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