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독주' 김원형 감독, "선수들 대단한 것 같다" 엄지척 [잠실 톡톡]

이후광 2022. 8. 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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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SG 랜더스가 최정의 연장 10회 솔로홈런을 앞세워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SSG 랜더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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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SSG 김원형 감독이 서진용을 칭찬하며 미소 짓고 있다 2022.08.14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선두 SSG 랜더스가 최정의 연장 10회 솔로홈런을 앞세워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SSG 랜더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5-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주말 2연전을 스윕하며 시즌 71승 3무 3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 상대 연장전 5승 1무의 압도적 승률을 이어갔다.

4-4로 맞선 연장 10회가 승부처였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한 베테랑 최정이 두산 마무리 홍건희를 상대로 결승 솔로홈런을 친 것. 1B-2S의 불리한 카운트였지만 4구째 슬라이더를 제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마운드에서는 마무리 서진용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값진 구원승을 챙겼다.

SSG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최지훈, 전의산, 최정 홈런 3방이 연장까지 가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모리만도가 6이닝을 잘 던져줬고, 7회 노경은이 비록 실점했지만 본인 역할을 잘 해줬다. 문승원도 위기 상황에서 올라와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아주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뺏기지 않을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으로 2이닝을 서진용이 역투했다. 선수들이 대단한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SSG는 하루 휴식 후 16일부터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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