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윤시윤, 배다빈에 "이제 못 참아, 같이 살자" 눈물 (종합)

유경상 2022. 8.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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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 배다빈에게 같이 살자고 말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0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현재(윤시윤 분)는 현미래(배다빈 분)를 붙잡았다.

또 윤정자는 손녀 현미래와 이현재의 결혼을 반대했고, 현정후(김강민 분)는 "누나가 너무 안 됐다"며 그 결정에 반대했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현재가 로펌에서 밤새 일하자 당황했고 시모 한경애에게 용돈을 드리러 갔다가 현미래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한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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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 배다빈에게 같이 살자고 말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0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현재(윤시윤 분)는 현미래(배다빈 분)를 붙잡았다.

이민호(박상원 분)는 아들 이현재의 결혼을 위해 부친 이경철(박인환 분)에게 “제 자리 정은이에게 돌려주겠다”며 파양 선언했다. 자신이 이경철에게 파양돼 아들 이현재와 현미래의 혼인신고가 법적으로 가능하게 해주려 한 것. 하지만 이경철은 “너는 네 자식만 생각하냐.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사냐”고 분노했다.

한경애(김혜옥 분)는 남편 이민호가 부친 이경철에게 투정을 부린다고 여겼고, 이윤재(오민석 분)는 조부 이경철을 위로하며 이현재에게 “난 너만 힘들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버지도 힘들어 하신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윤재는 이현재에게 모든 정보를 전해 선택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

그 사이 이경순(선우용여 분)은 며느리 유혜영(김예령 분)과 함께 진수정(박지영 분)을 입양한 부모가 왜 친부모를 찾아주지 않았는지 의아해 했다. 진수정 시모 윤정자(반효정 분)도 그 이유를 의심했다. 또 윤정자는 손녀 현미래와 이현재의 결혼을 반대했고, 현정후(김강민 분)는 “누나가 너무 안 됐다”며 그 결정에 반대했다.

윤정자는 악역을 자처하며 이경철과 만나 “미래는 제가 단속시키겠다. 회장님은 현재 맡아주세요”라고 역할을 나눴다. 이경철이 침묵하자 윤정자는 가족들에게 이경철이 같은 뜻이라 전했고 현미래는 홀로 눈물을 쏟았다. 이경철도 가족들에게 윤정자의 말을 전했고 이현재도 홀로 눈물 흘렸다.

이수재(서범준 분)는 청소 일을 하다가 폭행당하는 남자를 구했고, 그가 3천만원 사기를 친 친구라는데 경악했다. 친구는 이수재에게 미안해하며 돈이 생기면 꼭 갚겠다고 약속했다. 현정후는 나유나(최예빈 분)에게 마카롱을 사러 갔다가 불이 나가자 당황했고, 나유나와 함께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며 “편하게 지내자”고 말부터 놨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현재가 로펌에서 밤새 일하자 당황했고 시모 한경애에게 용돈을 드리러 갔다가 현미래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한 사실을 알았다. 심해준은 현미래를 찾아가 이현재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알렸고 현미래는 “그래서 제가 정리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미래는 진수정에게도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수정은 시모 윤정자의 말을 곱씹다가 양부모가 자신을 일부러 경찰서에 데려다주지 않았다고 확신 경악했다. 이민호는 아들 이현재가 로펌에서 먹고 자며 일한다는 말에 “네 옆에 아빠 있다.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말했다. 이현재는 눈물 흘리며 현미래를 찾아가 “참고 또 참았는데 이제 못 참겠다. 잠깐 떨어져 있자고? 그 잠깐이 평생이 되겠다”며 “같이 살자”고 직진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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