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조니 미첼과 같은 세대였다면 구애하다 퇴짜 맞았을 것"(마이웨이)

이해정 2022. 8. 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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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배철수가 팝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5년부터 고정 출연 중인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은 임진모.

방송이 시작되자 배철수는 "거물 평론가 임진모"라고 임진모를 소개했다.

임진모는 조니 미첼의 곡을 언급했고 배철수는 "팝 음악 역사상 제일 위대한 싱어송라이터이고, 70년대에 모두 구애를 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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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배철수가 팝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했다.

1995년부터 고정 출연 중인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은 임진모. 30년 절친인 배철수를 만나자 임진모는 익숙하게 인사를 건넸다.

방송이 시작되자 배철수는 "거물 평론가 임진모"라고 임진모를 소개했다. 이어 "카메라 줄 세우면 거물이 된 거다"라고 추켜세웠다. 임진모는 "거물은 물러나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거물은 언젠가 물러간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배철수은 "거물이 아니어도 물러간다. 모든 사람이 물러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진모는 조니 미첼의 곡을 언급했고 배철수는 "팝 음악 역사상 제일 위대한 싱어송라이터이고, 70년대에 모두 구애를 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임진모는 "같은 세대였다면 배철수 씨는 퇴짜 맞았을 거다. 저도 근처도 못 가고 자진 사퇴했을 거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배철수 역시 "맞다. 퇴짜 맞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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