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내 콘서트 표 나도 못 구해".. 트로트 가수 최초 고척돔 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K팝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에 이어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트로트 가수가 수용 인원 2만명에 육박하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는 것은 그가 최초다.
국내 톱 가수들은 1만석 남짓의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성료하면 2만석 안팎의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여는 것이 수순이다.
트로트가수로는 처음으로 공연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은 통상 톱 아이돌그룹이 애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앙코르 공연 오는 12월 고척돔에서
가수 임영웅이 ‘K팝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에 이어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트로트 가수가 수용 인원 2만명에 육박하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는 것은 그가 최초다.
14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의 피날레 공연이 끝난 뒤 이 같이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12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국내 톱 가수들은 1만석 남짓의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성료하면 2만석 안팎의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여는 것이 수순이다.
트로트가수로는 처음으로 공연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은 통상 톱 아이돌그룹이 애용한다. 오는 15일 내한하는 미국 팝 슈퍼스타 빌리 아일리시도 이곳에서 공연한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임영웅의 체조경기장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임영웅 역시 공연에서 “나도 표를 사보려고 하다가 실패했다. 내가 할 때는 대기자가 육십몇만 명이었는데 팔십일만까지 기록했다더라. 대기 시간은 153시간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를 돌며 14만명 이상을 끌어모아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그는 고척스카이돔 외에도 12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앙코르 공연을 연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삼성·SK가 점찍은 미래 먹거리… 세계 대기업도 러브콜
- 얼굴 드러낸 '조국 딸' 조민 "나는 떳떳… 숨지 않겠다"
- 각국 중앙은행의 ‘금 사재기’에도 한국은행 금 보유 10년째 그대로인 이유는
- 20년 걸친 승계구도… 장남 아닌 '차남'이 승기 잡았다
- 10대 로펌 작년 실적 살펴보니… ‘광장·율촌’ 웃고, ‘대륙아주’ 급성장
- [젊은 두뇌가 뛴다]⑥“車부품처럼 고장난 유전자 통으로 바꾸는 시대 곧 와요”
- 재건축은 '미소', 리모델링은 '한숨'… 희비 엇갈린 이유
- '백신+확진' 면역력 얼마나 갈까… 연구 결과 살펴보니
- 삼성·하이닉스, '반도체 혹한기' 탈출할 비법 찾았다
- [점프업 스타트업]⑨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 “장애인 95% 구강질환 고통… 진동흡입칫솔로 양치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