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에 울려퍼진 클래식 선율' 울려퍼진 광화문광장[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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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9개월만에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졌다.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음악회는 한 시간 전부터 긴 줄이 섰다.
음악회를 보러온 시민들은 입장 대기줄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계단, 광화문역 경사로 등 주변에서 중계되는 전광판 앞에 앉아 음악회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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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 개장한 광화문광장서 서울시향 음악회 개최
서울시향,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년 9개월만에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졌다.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이 지휘를 맡았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로 서울시향과 처음 만나는 무대였다.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음악회는 한 시간 전부터 긴 줄이 섰다. 음악회를 보러온 시민들은 입장 대기줄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계단, 광화문역 경사로 등 주변에서 중계되는 전광판 앞에 앉아 음악회를 기다렸다.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으로 음악회가 시작됐다. 이어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은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는 자신들의 앨범에 수록된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원작으로 하는 '좋은 날'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홀로 아리랑' 등을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로 공연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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