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양평 산사태 현장점검.."적극지원 건의"

강근주 2022. 8. 14.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양평 곳곳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어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복구계획을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남성현 청장은 이날 △강상면 대석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1.8ha) △강산면 신화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4ha) △지평면 월산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5ha) 등 양평군 수해현장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13일 양평군 산사태 수해현장 점검. 사진제공=양평군
남성현 산림청장 13일 양평군 산사태 수해현장 점검.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양평 곳곳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어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복구계획을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최근 집중호우로 양평에는 평균 55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75곳, 임도 1곳, 사방댐 1곳 등 77건 산림 피해를 입었다. 남성현 청장은 이날 △강상면 대석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1.8ha) △강산면 신화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4ha) △지평면 월산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5ha) 등 양평군 수해현장을 점검했다.

양평군은 이들 방문현장에 60명 인력과 43대 장비를 투입해 흘러내린 토사와 암석을 정비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토사 유입으로 인해 주택 8동과 축사 2동, 창고 1동 등 피해를 입었다.

남성현 산림청장 13일 양평군 산사태 수해현장 점검. 사진제공=양평군
남성현 산림청장 13일 양평군 산사태 수해현장 점검.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산지가 많은 양평 특성을 고려해 산림재해에 대한 근본대책 마련에 산림청의 적극 협조를 건의했다”며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예산 및 장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산사태 피해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복지부서와 연계해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