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홀릭' 마요르카 이강인, "매 순간이 기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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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레알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마지막으로 올 시즌 폭발할 준비를 마쳤냐는 질문에 "매 경기, 매 순간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제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팀을 돕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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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1)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레알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에게 있어서도 새 시즌 첫 경기다. 이번 여름 많은 팀과 연결되며 이적설도 있었던 그다. 하지만 팀의 신뢰 속 자신 역시 마요르카에서 스스로 다시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스페인 최대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졌고, 14일 그 내용이 공개됐다.
이강인은 먼저 마요르카 합류에 대해 "먼저 10세 때부터 20세까지 10년 간 발렌시아 CF서 있었습니다. 그런 곳을 떠나는 것은 어려웠어요. 하지만 모든 축구 선수는 플레이하고 싶은 법입니다. 저는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경기가 없을 때 영상을 보기도 하는 사람이고요. (그래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마요르카는 (발렌시아에 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하지 않고 전력적으로 열세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 플레이 방식과 잘 맞았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오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준비에 대해서는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시즌을 잘 준비했습니다. 좋은 체력적 상태고, 전술적으로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압니다. 직전 시즌보다 더 잘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틀레틱은 강력한 팀이고, (경기가 열릴 장소이자 그들의 홈인) 산 마메스서는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훌륭하고 팀은 준비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마지막으로 올 시즌 폭발할 준비를 마쳤냐는 질문에 "매 경기, 매 순간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제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팀을 돕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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