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선발 12이닝 19실점' 3연패 한화, 추락에는 이유가 있다 [오!쎈 대전]

길준영 2022. 8. 14.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3경기 연속 타선이 불을 뿜었지만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한화는 3연패 기간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타선이 대량득점에 성공해도 결국 이기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13일 키움전에서 6-8로 패한 한화는 선발투수 남지민이 4회 고비를 넘지 못하고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6실점 패전을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한화는 3연패 기간 선발투수들이 12이닝 19실점으로 무너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펠릭스 페냐.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3경기 연속 타선이 불을 뿜었지만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12로 패했다. 최근 3연패 부진이다.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는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사구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 타선은 12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키움을 추격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한화는 3연패 기간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타선이 대량득점에 성공해도 결국 이기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12일 LG전 선발투수로 나선 예프리 라미레즈는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5탈삼진 3볼넷 1사구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타선은 8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LG를 추격했지만 결국 5-6으로 패했다.

13일 키움전에서 6-8로 패한 한화는 선발투수 남지민이 4회 고비를 넘지 못하고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6실점 패전을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타자들은 9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초반에 점수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추격에 한계가 있었다.

한화는 3연패 기간 선발투수들이 12이닝 19실점으로 무너졌다. 선발투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대량실점을 하면서 조기강판되는 바람에 타자들이 활발하게 타격을 해도 결국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한화 타선은 3연패 기간 29안타 3홈런 19득점을 기록했다. 공격력만 본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하지만 선발투수들의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