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vs 정우성, 직원들이 뽑은 더 잘생긴 상사는? 결과는 단 3표 차 ('집사부일체')

2022. 8.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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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정재와 정우성의 회사 직원들이 둘 중 더 잘생긴 상사를 뽑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은 소속사의 공동대표로 있는 두 사람 몰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됐다. 첫 번째 질문은 ‘둘 중 더 잘생긴 상사는?’이었다.

결과를 공개하기 전부터 정우성은 “제안이 있다. ‘집사부일체’ 1회로 끝내달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정재 역시 “영화 홍보도 다 했겠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동현은 “죄송한데 이게 먼저 나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투표 결과 3표로 근소한 차이가 났다”고 하자 양세형은 “근데 20명 중에 3표 차이며 많이 차이 나는 거다. 확실히 벌어진 거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NCT 도영이 “두 분 다 이기고 싶어 하시는 거 같다”고 하자 은지원은 “지고 싶은 질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직원들이 뽑은 ‘실물 갑’ 상사는 다름 아닌 정우성. 결과 발표에 이정재와 정우성의 희비가 엇갈렸다.

양세형은 “근데 여기서 덜 실망하셔도 될 것 같은데 20명 중에서 11명이 투표를 기권했다”며, “평상시에 얼마나 단속을 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가 결과 발표에 대한 소감을 묻자 이정재와 정우성은 전혀 다른 톤으로 각각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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