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니스 아데토쿤보 "최고의 NBA 선수는.."

이보현 2022. 8.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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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1옵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보기에 현존하는 최고의 농구 선수는 누구일까.

현지매체 패스트브레이크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NBA 최고의 선수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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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밀워키 벅스의 1옵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보기에 현존하는 최고의 농구 선수는 누구일까.

현지매체 패스트브레이크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NBA 최고의 선수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 르브론 제임스였다. 아데토쿤보는 "18년차에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매우 흥미롭다. 그가 어떻게 그런 몸상태를 유지하는지 알고 싶다. 18년동안 꾸준하게 정상을 유지했고 늘 존재감을 보여준다. 환상적인 대목이다."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2003년에 NBA에 데뷔, 약 20년동안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선수다. 올 NBA퍼스트팀 선정이 13회에 이른다. MVP,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 신인상 등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상을 모조리 싹쓸이하며 역대급 커리어를 완성했다.

이런 제임스는 지난 시즌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웠다. 5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30.3점을 기록, 개인 득점 부문 커리어하이 기록을 올린 것이다. 제임스는 37살이다. 다른 선수였으면 은퇴를 했을 나이인데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해버렸다. 아데토쿤보가 괜히 최고의 선수로 꼽는 것이 아니다.

한편 이번 인터뷰로 아데토쿤보의 겸손한 면모도 다시 조명되었다. 많은 이들은 이미 아데토쿤보가 현존하는 최고의 농구선수라고 믿고 있다. 2021년 소속팀 밀워키를 우승으로 이끈 것은 물론 제임스처럼 각종 상을 싹쓸이하며 차세대 NBA 아이콘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최고의 선수를 묻는 질문에 본인이 아닌 제임스를 지목했다. 평소 겸손한 품성이 유명한 그다운 대답이었다는 평가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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