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 아재개그에 억지로 웃어준 적 없다".. 역시 '청담부부' ('집사부일체')

2022. 8.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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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정재가 정우성의 아재개그에 억지로 웃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와 “이정재 형님께 한번 궁금한 거”라며, “진짜 이건 안 웃겼는데 억지로 웃어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정재가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린 뒤 이승기는 “나는 정우성의 아재개그에 억지로 웃어준 적이 있다? 없다?”라고 물었다.

이정재는 “없다”고 외치며 “재미있었다. 배꼽이 빠진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거짓말탐지기 결과 이는 진실로 판명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기가 결과를 믿지 못하며 “진짜냐”며 놀라는 가운데 정우성은 입꼬리를 씰룩대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재는 “이거는 고로 내가 아재라는 얘기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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