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진주 목걸이 찬 보람있네..정우성에 다 져도 패션은 승리 ('집사부') [종합]

김수형 2022. 8.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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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가 정우성의 외모, 체력에는 패배했지만 패션에는 당당하게 승리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그렇게 알까기는  찐우정팀인 정우성과 이정재의 승리해 안도했다.

당시 이정재는 핑크색 자켓에 목걸이를 하고 나타났고 이에  정우성은 "늘 보던 컬러"라고 말하면서도 "(진주)목걸이는 좀 오늘 작정한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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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가 정우성의 외모, 체력에는 패배했지만 패션에는 당당하게 승리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 이정재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사무실 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 먼저 두 사람 중 실제 누가 더 잘생겼는지 직원들에게 물었다. 결과는 정우성이 승리. 그나마 20명 중 11명은 투표를 기권했다고 했다. 다음은 체력좋은 상사를 질문,  10대10 동점이 나왔다. 실제로 허벅지 대결에서 체력왕도 정우성이 승리했다. 
 
계속해서 둘 중 센스가 뛰어난 사람에 대해 물었다. 표는 무려 11표 차이가 났다. 14대3으로 압도적 센스를 가진 사람은 정우성이 됐다.  이정재는 3연패로 정신이 혼미된 듯 눈을 감았다. 

다음은 패션센스가 더 좋은 사람에 대해 물었고 이정재는 "물러설 수 없다"며 기대, 7표 차이로 드디어 이정재가 승리했다. 정우성은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잘생긴게 최고다"며 여유로운 모습. 이정재는 난 왜 이긴 것 같지 않냐, 전혀 이긴 것 같은 심정이 아니다"며 폭소했다. 

이어 두 사람 중 남친룩 정석이 누군지 묻자 이정재에 대해선 '과감하고 화려한 옷을 잘 소화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멤버들은 "오늘도 힙하다"며 이정재의  분홍색 자켓과 진주목걸이를 언급, 이정재는 스스로도 "청담동 사모님 패션"이라 외치며 런웨이로 분위기를 돋구었다.  

무엇보다 총 500명 회식이 걸린 내기를 진행. 그렇게 알까기는  찐우정팀인 정우성과 이정재의 승리해 안도했다. 방송 말미 이어 특별 애장품을 공개했는데   이정재는 영화 '도둑들'에서 실제로 입었던 재킷을 건넸고 도영이 당첨됐다. 이에 양세형은 "그럼 이 목걸이라도 달라"며 그의 진주 목걸이를 탐내 폭소하게 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 출연한 이정재를 언급한 것이다. 당시 이정재는 핑크색 자켓에 목걸이를 하고 나타났고 이에  정우성은 "늘 보던 컬러"라고 말하면서도 "(진주)목걸이는 좀 오늘 작정한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실제로 이정재는 알이 큰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코디를 선보얐고 이정재도 "청담동 사모님 느낌"이라며 자폭했다. 이후 이는 협찬인 줄 알았으나 협찬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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