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정규 시즌 종료, 우승자 가릴 PO 17일부터 시작

성기훈 입력 2022. 8. 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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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시즌 우승자를 가릴 플레이오프가 17일 LSB와 DRX의 대결로 시작된다.

LSB와 DRX가 17일 플레이오프의 막을 연다.

스프링 시즌 전통의 강호 중 한 팀이자 플레이오프 밴픽 단계에서의 변수도 존재하는 팀이기 때문에 정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정규 리그를 1위로 장식해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젠지는 본인들이 지목한 팀과 20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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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시즌 우승자를 가릴 플레이오프가 17일 LSB와 DRX의 대결로 시작된다.

14일 서머 시즌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됐다. 젠지와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정규 리그 3위 LSB는 6위 DRX와, 4위 DK는 5위 KT와 다음 라운드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LSB와 DRX가 17일 플레이오프의 막을 연다. LSB는 스프링 시즌을 9위로 장식했지만 ‘프린스’ 이채환의 합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서머 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다. 특히 T1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는 일방적인 2대 0 승리를 가져가며 자신들이 LCK 내 어엿한 강팀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에 맞서는 DRX는 이번 서머 시즌에 들어선 후 상체 라이너들이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팬들로 하여금 이번 시즌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즌이 지날수록 경기력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정규 리그를 6위로 마무리했다.

그 다음날인 18일에는 DK와 KT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4위 DK의 근황도 좋지 못하다. T1, 젠지와 함께 LCK의 강호로 평가 받던 DK는 이번 서머 시즌 ‘너구리’ 장하권의 합류로 인해 많은 팀들로부터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그러나 바텀 라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이번 메타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에게 패배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고, 결국 2라운드에서는 3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라운드 젠지와의 대결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자신들의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프링 시즌 전통의 강호 중 한 팀이자 플레이오프 밴픽 단계에서의 변수도 존재하는 팀이기 때문에 정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KT도 LSB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스프링 시즌 7위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KT는 바텀 메타와 함께 ‘에이밍’ 김하람이 날개를 달며 팀의 순위로 대폭으로 끌어올렸다. 솔킬머신 ‘라스칼’ 김광희는 여전히 굳건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전 라인의 선수들의 기량 또한 함께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정규 리그를 1위와 2위로 마무리 한 젠지와 T1을 상대하게 된다. 정규 리그를 1위로 장식해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젠지는 본인들이 지목한 팀과 20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 다음날인 21일에는 T1이 남은 1라운드 승자팀과 결승전 티켓을 두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가 모두 종료되고 결승 진출팀이 결정되면 두 팀은 강릉으로 향해 결승전을 치른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들은 한 주 뒤인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이번 시즌의 주인공을 결정할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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