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모든 팀이 빛날 수 없지만.." 농심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 팬

성기훈 입력 2022. 8.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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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농심이 광동을 상대로 2대 0 승리에 성공하며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팀의 주장인 '고스트' 장용준은 "LCK를 보시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게 된다. 그 안에서 순위도 나뉜다. 빛나는 선수와 팀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팀도 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경기할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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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진다. 그 안에서는 순위 또한 나뉘게 된다. 빛이 나는 팀과 그렇지 못하는 팀이 정해지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14일 농심이 광동을 상대로 2대 0 승리에 성공하며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농심의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칸나’ 김창동은 “저번 경기에서 버스탔는데 오늘 경기는 잘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에서 레넥톤을 통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레넥톤은 상향도 됐고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었다” 레넥톤을 플레이 한 소감을 함께 밝혔다. 이어서 “플레이오프를 가지 못해서 결국 끝은 아쉽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2연승을 통해 체면은 살렸기 때문에 내년에 더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마지막 주차 2연승을 성공한 것과 관련해 “마지막 남은 두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한 뒤, 경기장에 오며 어떤 생각이었냐는 질문에 “이기면 좋겠지만 무엇이 걸린 대결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너무 소극적이었다. 재정비 잘해서 내년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고스트’ 장용준은 “1세트때 실수를 했다. 하지만 상대의 실수가 아니라 저희가 잘해서 이겼기 때문에 기분 좋다”는 송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너무 힘들고 고생 많았을텐데 끝까지 열심히해줘서 고맙다. 시원하게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는 메시지를 동료들에게 전했다.

‘에포트’ 이상호는 오랜만에 출전해 승리를 가져간 것과 관련해 “팀의 기세가 올라가 기분 좋다. 오늘 직접 경기를 뛰어 이기기도 해서 더욱 기분 좋다”고 이야기 한 뒤, “올해는 아쉬웠지만 시간이 많이 남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전될 모습을 약속했다.

‘눈꽃’ 노회종은 “이번 시즌 2라운드에 합류했다. 짧았지만 아쉽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배울 것이 많은 시즌이었다”며 이번 시즌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선수로 뛸 수 있다면 계속 뛰고 싶다. 하지만 저의 의지 뿐만 아니라 국방부의 의지도 중요하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가한 ‘드레드’ 이진혁은 “이번 시즌 아쉬운 시즌이었다. 하지만 결국 승리할 수 있어 기분 좋다”고 이야기 한 뒤, 오브젝트 상황에서 더욱 강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공 같은 경우는 강타 싸움이 좋다는 강점이 있다”며 챔피언을 통해 강타 싸움에서 이득을 볼 수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가지 못해 아쉽다. 팬들과 직접 보고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팀의 주장인 ‘고스트’ 장용준은 “LCK를 보시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게 된다. 그 안에서 순위도 나뉜다. 빛나는 선수와 팀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팀도 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경기할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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