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인근서 또 20대 男 실종.. 경찰 일주일째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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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정우(25)씨는 이달 7일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뒤 같은 날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지하철역 인근 CCTV에 남겨졌다.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김가을(23)씨가 실종돼 경찰이 일대를 수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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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정우(25)씨는 이달 7일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뒤 같은 날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지하철역 인근 CCTV에 남겨졌다. 이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이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와 통화했는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는 남기지 않았다“면서 “범죄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172cm에 몸무게 60kg로 마른 체형이며 실종 당일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었다. 병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김가을(23)씨가 실종돼 경찰이 일대를 수색해 왔다. 김씨는 실종 전 태블릿PC에 유서로 해석되는 메모를 남겨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경찰은 김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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