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등 경기지역 13개 시·군 호우특보 모두 해제

송용환 기자 2022. 8.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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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등 경기지역 13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용인의 호우경보와 양평·광주·여주·이천 등 4곳의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각각 해제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50분에는 화성·안성·오산·수원의 호우주의보가, 6시10분에는 평택의 호우경보와 의왕·군포·안산의 호우주의보가 각각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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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 고양시 창릉천의 한 다리가 집중호우로 교각이 내려 앉아 상판이 붕괴돼 관계자들이 출입통제 작업을 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용인 등 경기지역 13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용인의 호우경보와 양평·광주·여주·이천 등 4곳의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각각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 13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50분에는 화성·안성·오산·수원의 호우주의보가, 6시10분에는 평택의 호우경보와 의왕·군포·안산의 호우주의보가 각각 해제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도내 주요지점별 강수량은 서탄면(평택) 99.5㎜를 비롯해 처인역삼(용인) 83.0㎜, 산북(여주) 63.5㎜, 마장(이천) 54.0㎜, 오포(광주) 50.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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