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더 테이블'로 8년 만에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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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이 '더 테이블'(포스터)로 8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극작가 한윤섭이 극본을 쓰고 연출한 '더 테이블'은 19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이원종이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으로 낯선 시간을 겪게 되는 남자 역으로 배우 정원조와 함께 더블캐스팅됐다.
이원종의 무대 연기는 2014년 연극 '맨 프럼 어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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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별 후 새 사랑 겪는 남자 役
극작가 한윤섭이 극본을 쓰고 연출한 ‘더 테이블’은 19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에 선정됐던 연극 ‘조용한 식탁’의 새로운 무대다.
오래전 병으로 아내와 사별하고 줄곧 홀로 지낸 남자는 아들에게 여자를 소개하기로 한다. 아들과 여자는 먼저 도착해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여자는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잊고 있었던 10년 전 기억들을 되살린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이원종이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으로 낯선 시간을 겪게 되는 남자 역으로 배우 정원조와 함께 더블캐스팅됐다. 이원종의 무대 연기는 2014년 연극 ‘맨 프럼 어스’ 이후 처음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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