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박인환, 아들 박상원 파양선언에 분노 "네 자식만 중요하냐"

유경상 2022. 8. 14.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인환이 아들 박상원의 파양선언에 분노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0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경철(박인환 분)은 아들 이민호(박상원 분)의 파양선언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인환이 아들 박상원의 파양선언에 분노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0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경철(박인환 분)은 아들 이민호(박상원 분)의 파양선언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민호는 부친 이경철에게 “제가 정리하겠다. 정은이에게 제 자리 돌려주겠다”며 “아버지, 정은이, 미래, 현재 다 행복하려면 제가 빠지는 게 좋을 것 같다. 제가 빠지는 게 아버지 아들이 아닌 게 아니다. 서류상으로”라고 파양을 선언했다.

이경철은 “네가 빠지면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냐. 아버지가 아들 빠지고 어떻게 행복하냐”며 성냈고 이민호는 “현재 결혼은 어떻게 하냐. 저도 부모다. 깔끔한 놈이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산다. 아빠로서 자식이 그렇게 힘들어하는 것 보면서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를 걱정했다.

이경철은 “네 자식만 중요하고 나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냐.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사냐. 나랑 의논해도 되잖아”라고 말했고 이민호는 “아버지는 온통 정은이 생각밖에 없잖아요”라고 토로했다.

이윤재(오민석 분)는 “할아버지에게 선택을 맡기면 부담 느낄까봐 아빠가 배려한 거다. 할아버지 엄청 섭섭하시구나”라며 조부 이경철을 위로했다. 이경철은 “섭섭하지. 그런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성질이 난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