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결승골' K리그2 대전, 충남아산 2-1 꺾고 2위로

안경남 2022. 8. 14.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50(14승8무5패)을 기록하며 선두 광주FC(승점 62)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는 2004~2005년 울산 현대의 K리그 최다 홈 연속 무패 기록과 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울산과 K리그 최다 홈 연속 무패(23경기) 기록 타이

[서울=뉴시스]K리그2 대전 윌리안.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50(14승8무5패)을 기록하며 선두 광주FC(승점 62)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또 지난해 7월부터 홈에서 23경기 무패(16승7무)를 이어갔다. 이는 2004~2005년 울산 현대의 K리그 최다 홈 연속 무패 기록과 타이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충남아산은 리그 5위(승점 39)에 머물렀다.

충남아산이 전반 33분 유강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리그 득점 2위인 유강현의 시즌 14호골이다. 선두인 경남FC 티아고(15골)와는 한 골 차이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전반 40분 카이저의 헤딩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또 4분 뒤엔 윌리안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양 팀은 후반에도 치고받는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