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고척돔 간다! 12월 서울+부산서 '앙코르 콘서트'[공식]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장 고척돔에서 '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임영웅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열고 온오프라인 영웅시대(팬클럽)와 만났다.

임영웅은 지난 5월 고양부터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까지 101일간의 전국투어를 마쳤다. 'IM HERO' 전국 7개 도시 공연의 관객은 총 14만 4000명이었다.

임영웅은 콘서트 말미에 오는 12월에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임영웅은 'IM HERO' 부산 앙코르 공연을 12월 2일부터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12월 10일과 1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연다고 알렸다.

임영웅은 "여러분들의 인생을 노래할 수 있어서, 여러분들의 삶을 노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들과 가까이서 함께하는 가수가 되겠다. 저는 앞으로 더 큰 우주가 돼야겠다.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나 행복한 101일간의 공연이었다"며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앵콜 콘서트를 하게 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기대를 자아냈다.

임영웅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은 그야말로 피터지는 경쟁의 '피켓팅'을 방불케 했다. 이날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팅을 저도 해봤는데 제가 할 때는 61만이었는데 최고치가 81만 트래픽을 기록을 해서 대기시간이 153시간이 넘어갔다고 하더라. 이러다가 정말 호남평야에서 하게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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