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하천서 물살에 휩쓸린 일가족 등 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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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조를 요청한 남성은 스스로 물가로 나왔지만, 근처 다른 곳에서 물놀이 보트에 탄 채 물살에 휩쓸린 가족과 친인척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119구조대원과 경찰관 등 20명은 곧바로 구조 작업을 벌여 표류하던 9명을 30여 분 만에 물 바깥으로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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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조를 요청한 남성은 스스로 물가로 나왔지만, 근처 다른 곳에서 물놀이 보트에 탄 채 물살에 휩쓸린 가족과 친인척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119구조대원과 경찰관 등 20명은 곧바로 구조 작업을 벌여 표류하던 9명을 30여 분 만에 물 바깥으로 꺼냈습니다.
구조된 사람들은 다친 곳 없이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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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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