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김종국-지현우-주우재, 물싸대기 行..지현우 "드라마에서 시어머니가 하는 것.."

백아영 2022. 8.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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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지현우, 주우재가 벌칙을 수행했다.

14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노상현과 황대헌이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에게 물싸대기를 날렸다.

이날 판매 내기에서 진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는 노상현, 황대헌에게 물싸대기를 맞기로 했다.

정조준된 물에 당황한 것도 잠시 김종국은 지현우와 주우재를 위해 "물 너무 미지근해"라고 하며 찬물로 물을 바꿔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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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지현우, 주우재가 벌칙을 수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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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노상현과 황대헌이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에게 물싸대기를 날렸다.

이날 판매 내기에서 진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는 노상현, 황대헌에게 물싸대기를 맞기로 했다.

첫 번째 벌칙 주자는 김종국. 노상현이 물싸대기를 위해 섬세한 경로 조정을 하며 물 온도를 체크하자 김종국은 “누가 나한테 뿌릴지 너희끼리 정한 거야? 암묵적으로?”라고 물었다. 갑자기 두려움을 느낀 노상현과 황대헌은 물 뿌리기를 양보하는 듯했으나 노상현이 “실례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기습적으로 물을 뿌렸다.

정조준된 물에 당황한 것도 잠시 김종국은 지현우와 주우재를 위해 “물 너무 미지근해”라고 하며 찬물로 물을 바꿔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현우가 벌칙을 받기 위해 앉았다. “나 처음 맞아보는 것 같은데”라고 말한 지현우는 “물싸대기는 드라마에서 시어머니가 하는 것만 봤다. 이걸 지금 내가 맞아야 한다고? 제발 코로만 들어가지 마라. 대헌아 올림픽 아니야”라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그 순간 황대헌이 뿌린 물을 맞았다.

주우재만 남은 순간, 노상현은 다시 한번 의욕을 불태웠다. 황대헌에게 마사지를 요청하는 노상현을 보며 김종국은 “너는 무슨 전완근 마사지를 그렇게 받냐”라고 웃었고, 주우재는 “나 눈 안 감아”라고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주우재가 “오케이 와도 돼. 오케이 컴 온~ 와. 어. 지금이야. 상헌아 지금이야”라고 외치자 노상현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해 주시면 어느 정도로 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야! 꺼져”라고 폭주하는 주우재. 이때 노상현이 기습적으로 물을 뿌렸고 주우재는 “나 눈 안 감았다. 시원한데?”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어머니 ㅋㅋㅋ”, “주우재 ㅋㅋㅋ꺼지래 ㅋㅋㅋ”, “내기가 메인이 된 거 같아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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