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가마 감독, 결국 자진 사퇴..최원권 수석코치 대행 체제

박재호 기자 2022. 8.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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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 가마(54) 감독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대구FC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마 감독이 팬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가마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구의 제12대 감독으로 선임됐던 가마 감독은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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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 가마 대구FC 감독. 사진|대구FC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알렉산드레 가마(54) 감독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대구FC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마 감독이 팬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가마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당분간 최원권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에서 5승 12무 10패(승점 27)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6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대구의 제12대 감독으로 선임됐던 가마 감독은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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