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사부일체' 이정재X정우성, 대표님의 의외의 매력..'찐친' 케미까지

유은영 2022. 8.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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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정우성이 한 회사의 대표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아티스트컴퍼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를 들으려고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도영은 "두 분 다 살짝 이기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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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정우성이 한 회사의 대표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아티스트컴퍼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조사 결과를 알리기 전, 이승기는 뒤쪽에 자리하고 있던 직원에게 "누가 더 실세인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직원은 "두 개의 태양이 있더라"는 현명한 답변을 내놓았고, 이승기는 "진실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질문은 '둘 중 더 잘생긴 상사는 누구냐'는 것이었다. 예민한 질문에 발끈한 정우성은 "제안이 있다. '집사부일체' 1회로 끝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투표 결과는 단 3표 차이였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를 들으려고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도영은 "두 분 다 살짝 이기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직원들이 뽑은 잘생긴 상사는 정우성이었다. 다만 조사에 참여한 직원 20명 중 11명이 투표를 기권했고, 9명 중에서 이정재는 3명이 선택, 나머지 6명은 정우성을 선택했다.

이어진 질문은 '야근 후 체력이 더 좋은 상사는?'으로, 20명 직원 중 이정재를 선택한 사람은 10명, 정우성을 선택한 사람은 10명으로 동점이었다.

이에 양세형은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이정재는 "남자의 자존심"이라며 벌떡 일어나려고 했지만, 곧바로 힘들어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허벅지 씨름에서 정우성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이정재를 압박했다. 이정재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힘겹게 싸우는 모습을 보였고, 양세형은 "사부님 다리가 거의 꽃게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정재의 공격은 실패했고, 이어 공격과 수비를 바꿔서 도전했지만 그 결과는 정우성의 완승이었다. 정우성은 "잘 생겼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나보다"라고 웃었다.

또 다른 질문은 '이정재와 정우성 가운데 더 웃긴 상사는 누구냐'는 것이었는데, 정우성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그때 이승기는 거짓말 탐지기를 가지고 와 이정재의 손에 쥐어줬다.

이승기는 이정재에게 "진짜 안 웃겼는데 억지로 웃어준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정재는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외쳤고, 거짓말 탐지기 판독 결과 또한 진실이었다.

반대로 정우성도 거짓말 탐지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정우성에게 '이정재의 개그에 많이 웃느냐'는 질문을 했고, 정우성은 "많이 웃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이라고 했고, 정우성은 당황했다.

'이정재와 정우성 둘 중 옷을 더 잘 입는 상사는 누구냐'는 질문이 등장했다. 계속해서 졌던 이정재는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고, 정우성은 "여태까지 제가 다 이겼으니까 쭉 이어가겠다"고 했다. 다만 이번 질문은 압도적인 7표 차이로 이정재가 승리했다.

'힘들 때 상담 받고 싶은 상사'에 대한 질문에는 1표 차이로 이정재가 이겼다. 직원들은 감정적으로 위로받고 싶을 때는 정우성, 해결책이 필요할 때는 이정재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23년 우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이정재와 정우성의 찐우정 팀과 '집사부일체'의 비즈니스 우정팀의 알까기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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