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명사가 됐다.."첼시 경기력, 다소 '맨유'스러워"

백현기 기자 2022. 8.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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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좋지 않은 경기력이 대명사가 돼버렸다.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인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머슨은 첼시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머슨은 "이번주 첼시가 걱정스럽다. 첼시는 지난 에버턴과의 1라운드에서 다소 '맨유'스러웠다(United-ish). 첼시는 경기력이 매끄럽지 못했고 흐름이 툭툭 끊겼다. 경기 중에 4회 이상 연결되는 패스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머슨은 첼시의 불안한 경기력을 맨유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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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좋지 않은 경기력이 대명사가 돼버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축구 평론가 폴 머슨의 의견을 인용했다. 인용한 글에 따르면 폴 머슨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지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와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를 예측했다.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인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머슨은 첼시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머슨은 “이번주 첼시가 걱정스럽다. 첼시는 지난 에버턴과의 1라운드에서 다소 ‘맨유’스러웠다(United-ish). 첼시는 경기력이 매끄럽지 못했고 흐름이 툭툭 끊겼다. 경기 중에 4회 이상 연결되는 패스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 7일 펼쳐진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으로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내기는 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예년만큼 좋지 못했다. 첼시는 15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필드골을 만들어내지 못할 만큼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또한 공격 작업에서 매끄럽지 못한 장면들을 여러 차례 보이기도 했다.


머슨은 첼시의 불안한 경기력을 맨유에 비유했다. 맨유는 개막전 브라이튼전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고, 2라운드에서는 브렌트포드 원정길에서 0-4로 대패하며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이고 있다.


한편 머슨은 토트넘과의 2라운드가 첼시의 이번 시즌을 좌우할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머슨은 “만약 토트넘이 첼시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첼시는 이번 시즌 4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첼시에 유독 약했던 징크스를 끊고자 한다. 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4년 동안 리그에서 첼시를 이긴 적이 없다. 토트넘의 마지막 승리는 2018년 11월 25일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의 3-1로 승리를 거뒀던 날이었다. 그간 토트넘은 유독 첼시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대표되는 공격수들의 경기력이 물이 올랐다. 첼시와 상반되는 토트넘 공격진들의 경기력이 토트넘 입장에서는 첼시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는 기대 요인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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