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73.28%.. 이례적으로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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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4일 충청지역을 포함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 누적 득표율 73.28%(8만 7800표)로 압도적 1위를 지켰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충남·충북·세종·대전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더한 누적 득표율 집계 결과, 73.28%의 득표율로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굳히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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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득표율 73.28%로 '확대명' 굳히기
朴 19.9%, 姜 충청서 약진했지만 6.83%
이 후보는 이날 이례적으로 "투표에 많이 참여해달라"며 당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1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전당대회 흥행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충남·충북·세종·대전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더한 누적 득표율 집계 결과, 73.28%의 득표율로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굳히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충남 66.77% △충북 74.09% △세종 76.22% △대전 73.84%로 강 후보의 '텃밭' 충남을 제외하곤 모두 7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내세운 박 후보는 19.9%로 2위였다. 박 후보는 △충남 15.94% △충북 21.34% △세종 18.37% △대전 20.07%을 기록하며 각 지역에서 10% 후반대에서 20% 초반대 득표율을 보였다.
'충청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던 강 후보는 누적 득표율 6.83%로 3위를 기록했다. 순위 뒤집기에는 실패했지만, 전날 부산·울산·경남 투표 결과 누적 득표율이 4%대였던 것에 비하면 2%p 가까이 득표율이 올랐다. 강 후보는 △충남 17.29% △충북 4.57% △세종 5.42% △대전 6.09%의 득표율로 '안방' 충남에서는 박 후보를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먼저 수재로 고통받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조속한 피해 복구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있기를 바란다"며 비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우리 당원 여러분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권 투표율이 40%대를 밑도는 등 전당대회 흥행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데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이날 △충남 31.87% △충북 34.39% △세종 45.05% △대전 33.61% 등 충청권 투표율은 30~40%대에 머물렀다.
이 후보는 "박용진 후보, 강훈식 후보를 찍더라도 모두 다 정당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원들 투표율이 높아져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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