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정재, 소속사 공동대표 정우성에 외모·체력·센스 3연패 후 눈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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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정우성에 3연패를 당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 '헌트'의 주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센스왕 질문에는 11대 4로 큰 차이가 났는데, 정우성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정재는 눈을 질끈 감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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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정우성에 3연패를 당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 '헌트'의 주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는 이들의 소속사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펼쳤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2016년 공동 대표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설립했다. 전 직원들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는 말에 정우성은 "왜 우리를 단두대에 올려놓는거냐"며 "안 괜찮은데 재미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문제는 두 사람 중 더 잘생긴 사람을 물었다. 투표 결과 3표 차이로 정우성이 실물 미남으로 뽑혔다. 양세형은 "20명 중 11명이 투표를 기권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체력왕 상사와 센스 왕 상사를 묻는 질문에도 정우성이 뽑혔다. 특히 센스왕 질문에는 11대 4로 큰 차이가 났는데, 정우성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정재는 눈을 질끈 감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다음 질문은 '두 사람 중 옷을 더 잘 입는 상사는?'이다. 패션센스가 좋은 상사. 이 결과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자, 이정재는 "이제는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고, 정우성은 "여태까지 계속 이겨으니까 쭉 이어가야죠"라며 여유있는 미소를 보였다.
투표 결과 압도적인 투표수로 이번에는 이정재가 호명됐다. 이정재는 주먹을 불끈 쥐고 기쁨을 만끽했다. 비로소 편안해진 모습으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 정우성은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잘생긴게 최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아니 이긴 것 같지가 않은데?"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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