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1천457㏊ 침수..농식품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임경아 iamhere@mbc.co.kr 2022. 8. 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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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작물 1천457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 중 가장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논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물이 빠져 생육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급상승하면 병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농식품부는 작황 관리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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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뒤덮은 토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작물 1천457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또 육계 7만 3천3백 마리를 비롯한 가축 7만 3천556마리와 꿀벌 1천99군이 폐사했습니다.

농작물 피해 중 가장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논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물이 빠져 생육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급상승하면 병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농식품부는 작황 관리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오는 내일부터 17일 사이 예보된 집중호우에도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모든 농업기관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집중호우 관련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복구비와 보험금이 추석 전까지 지급되도록 신속한 조사와 손해평가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98085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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