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여론조사서도 이재명 압승..'확대명' 굳히기(상보)

박기주 2022. 8. 14.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은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마친 후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73.28%(8만7800표)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박용진 후보는 19.90%(2만3840표), 강훈식 후보는 6.83%(8181표)를 기록했따.

이 후보는 충남·충북·세종·대전에서 각각 66.77%(1만2646표), 74.09%(8405표), 76.22%(2083표), 73.84%(804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지역 당대표 선거 경선 결과 발표
누적 기준 이재명 73.28%, 박용진 19.90%
1차 여론조사 결과 李 79.69%, 朴 16.96%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레이스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70% 넘는 득표율로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굳히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8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14일 충북 청주시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사진= 연합뉴스)
민주당은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마친 후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73.28%(8만7800표)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박용진 후보는 19.90%(2만3840표), 강훈식 후보는 6.83%(8181표)를 기록했따.

이 후보는 충남·충북·세종·대전에서 각각 66.77%(1만2646표), 74.09%(8405표), 76.22%(2083표), 73.84%(804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는 충남·충북·세종·대전에서 15.94%(3018표), 21.34%(2421표), 18.37%(502표), 20.07%(2187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강 후보는 충남·충북·세종·대전에서 17.29%(3275표), 4.57%(519표), 5.42%(148표), 6.09%(66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결과도 이 후보가 압도했다. 이 후보는 79.69%로 압도적인 선두를 기록했고, 박 후보(16.96%)와 강 후보(3.35%)가 뒤를 이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는 정청래 후보가 28.22%(누적 기준)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고민정(22.11%), 장경태(11.48%), 서영교(11.06%), 박찬대 (10.68%), 윤영찬 (7.73%), 고영인 (4.57%) 송갑석 (4.15%) 후보가 뒤를 이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