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도 '압승' 이재명 "과분한 지지 감사..투표율 더 올려달라"

박상휘 기자 강수련 기자 2022. 8. 14.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압승한 것과 관련해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당원 여러분, 민주당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에서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용진, 강훈식에 투표해도 정당 민주주의 참여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에 앞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2.8.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대전=뉴스1) 박상휘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압승한 것과 관련해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당원 여러분, 민주당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에서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권리당원들을 상대로 투표율을 더 끌어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주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를 찍더라도 그것은 다 정당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기 위해 당원들 투표율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까지 순회경선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에서 73.28%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13일 동안 실시된 1차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79.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의원 투표 30% △권리당원 투표 40%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의 비중으로 최종 득표율에 결과를 반영한다.

sanghw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